Maksim's Story
나만 알고 싶은 영화_시간 여행자의 아내' 본문
영화 소개 및 정보
시간여행자의 아내_영화 포스터
| 장르 - 멜로/ 로멘스 상영시간 - 107분 감독 - 로베르트 슈벤트케 (대표작 : 더 캡틴, 레드 등) 각본 - 브루스 조엘 루빈/ 원작자 - 오드리 니펜니거 배급 - (주)일레븐엔터테이먼트 평균 평점 - 8.30 개인 평점 - ◆◆◆◆◇ |
줄거리
'시간 여행자의 아내'는 오드리 니페네거의 동명 원작소설로 2009년에 개봉한 로맨틱 드라마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는 유전적 장애로 인해 어린시절 부터 원치 않은 시간 여행을 하는 헨리 드탐블(에릭 바나), 어렸을 때 그를 처음 만나 성인이 된 후 사랑에 빠지는 아내 클레어 앱셔(레이첼 맥아담스)의 로맨스 영화 입니다.
※스포 있습니다※
영화는 어린 클레어(헤일리 맥캔 분)가 집 근처에서 헨리를 처음 만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헨리는 시간 여행자이며, 클레어 인생의 여러 시점에서 헨리는 항상 그녀 앞에 나타납니다. 그는 그녀에게 사랑에 빠지고 결혼할 것이라고 말하지만, 클레어는 그 당시에는 헨리의 말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합니다. 시간이 지나며 두 사람은 순식간에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합니다. 그녀는 그가 시간여행자라는 사실을 믿지 않다고 시간이 지나며 믿게 됩니다.
글레어는 헨리의 시간 여행에 대한 이야기와 그로 인한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그의 친구가 되어줍니다. 헨리는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시간여행에도 불구하고 관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부부의 관계가 발전함에 따라 헨리가 시간 여행을 통제할 수 없어 관계에 부담을 주는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됩니다. 클레어 역시 헨리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면서 오랜 시간 동안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클레어는 헨리를 향한 원망을 하며 살아기지만 어릴적 클레어가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었고 그 선택은 클레어의 선택이었습니다. 또한 아이를 가지려했지만 클레어의 계속되는 낙태를 보는 것 또한 힘겨웠습니다. 조금의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이가 배에서 계속 사라지며 아이가 시간여행을 하면서 끊임없이 원치 않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클레어의 노력끝에 입신을 하게 되고 스트레스 없이 평온하게 지냅니다. 그러던 중 헨리는 시간 여행을 하면서 미래에서 한번도 보지 못했던 자신의 딸을 만나게 됩니다.
영화 내내 헨리는 자신의 삶에 대한 통제력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시간 여행으로 인해 클레어와 딸과의 중요한 순간을 놓치는 일이 잦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레어는 시간 여행자와의 결혼 생활에서 오는 고립감과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습니다.
시간여행을 하던 어느날 헨리는 자신이 총을 맞고 쓰러지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헨리에게 총을 쏜 사람은 클레어의 아버지였습니다. 알고보니 어린 클레어와 늘 함께 숲에서 만나던 헨리를 사슴으로 오해해서 총을 쏜것이었습니다. 헨리는 항상 가거를 바꾸지 못해서 괴로워했습니다. 하지만 미래는 바뀔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헨리는 총에맞아 죽음을 맞이하며 사라졌지만 시간여행자의 아내 클레어는 헨리를 기다립니다. 언젠가 자신에게 돌아올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관람 후기
'시간 여행자의 아내'는 자신의 운명과 각자의 독특한 상황으로 인해 만나게 된 헨리와 클레어의 관계를 다룬 공상과학 로맨스 영화입니다. 시간을 다룬 영화들은 많지만 시간여행자의 아내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는 영화입니다. 영화 자체의 전체적인 분위기나 색감이 좋아서 한번 더 보고싶어지고 생각나는 혼자만 알고싶은 매력 넘치는 영화입니다.
혼자가 아니라 둘이었기에 가능했던 행복이면서 그와 동시에 고통이 같이 오는 타임슬립 영화였습니다. 이들의 만남은 서로의 평생이 되기위해서 서로의 삶을 희생하며 상대를 위해서 살아가며 서로의 부족한 부분도 채워줍니다. '시간 여행자의 아내'는 이런저런 상황으로 인해서 꼬이고 복잡해지지만 그들은 그 환경 속에서도 잘 살아갑니다.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헨리의 힘든 삶속에 클레어는 빛이 되어주고 헨리의 삶은 클레어로 인해서 기쁜마음으로 살아갑니다
'가끔 아빠가 나무 뒤에 숨어있는 것 같아요. 나도 어렸을 때 늘 그런 생각을 했단다 그 이가 항상 거기에 있다고'